연예인 야구 시즌이 돌아왔다.제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3월27일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열렸던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 이기스(왼쪽, 준우승)와 라바(우승). (한스타DB) |
2015년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 후 우승팀 천하무적(오른쪽)과 준우승 팀 공놀이야.(한스타DB) |
제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조추첨 및 규정 논의를 위한 12개 팀 대표자회의가 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스타미디어 사무실에서 열렸다. (한스타db) |
[한스타= 서기찬 기자] 역대 최다 12개 연예인 야구팀이 겨루는 연예인 야구 축제가 열린다.
야구, 농구, 풋살, 컬링 등 연예인 스포츠 대회를 주관, 운영하는 (주)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는 제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3월27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예정, 덕양구 고양대로 1624)에서 개막한다.
제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참가팀은 지난해 우승팀인 라바를 비롯해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루트외인구단, 스마일, 알바트로스, 이기스, 인터미션, 조마조마, 천하무적, 컬투치킨스, 폴라베어스(이상 가나다 순) 등이다. 올해 첫 참가하는 인터미션은 뮤지컬 배우 중심으로 구성된 팀으로 배우 오만석이 대표로 있다.
2017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3월27일 제9회 대회를 시작으로 9월에는 제10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이어 11월 경에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 '왕중왕전'을 열어 9회, 10회 대회 우승 팀끼리 맞붙어 2017 연예인 야구 최강의 팀을 뽑는다.
올 12월에는 2017 한스타 연예인 야구를 마무리하는 '2017 한스타 연예인 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
한편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스타미디어 사무실에서 제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대표자 회의를 열어 조추첨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12개 팀이 6개 팀씩 A, B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친 후 각 조 1, 2위팀이 준결승전, 결승전을 치뤄 우승 팀을 가린다.
이날 조추첨 결과 A조에는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루트외인구단, 컬투치킨스로 구성됐고 B조는 스마일, 이기스, 인터미션, 조마조마, 천하무적, 폴라베어스 등으로 짜여졌다.
9일 대표자 회의에는 이기스 박재정 감독(배우), 조마조마 이종박 부감독(배우), 컬투치킨스 서대호 감독(포토그래퍼), 공놀이야 권순우 총무(가수), 인터미션 백종승 총무(배우) 등 10개 팀 대표자(총무)가 참석했다. 스마일과 라바는 팀 사정 상 대표자 회의에 불참해 주최측에 조추첨을 위임했다.
이번 대회는 '우승 팀 알아맞히기'이벤트와 '선발투수 예고제' 등을 도입해 팬들에게 보다 더 '재미있는 연예인 야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사회관계자망서비스(SNS)를 통한 홍보를 강화해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대회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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