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이 지난 9일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촬영 도중 다리 골절 부상을 당했다. (TV리포트) |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신하균이 영화 촬영 도중 전치 4주의 다리 부상을 당했다.
11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신하균은 지난 9일 제주도에서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병헌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 촬영 도중 전치 4주의 다리 골절 부상을 입었다.
신하균은 10일 수술을 마치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큰 부상은 아니기에 스케줄 일부만 조절, 큰 무리 없이 촬영을 진행할 전망이다.
'바람 바람 바람'은 바람이 세기로 유명한 제주도를 배경으로 일탈을 꿈꾸는 네 남녀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 '스물'로 재기 발랄한 연출력을 보인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이다. 신하균은 최고의 셰프를 꿈꿨지만 지금은 주눅 든 남편 봉수 역을 맡았다.
한편 신하균은 '바람 바람 바람' 외에도 도경수와 함께 한 영화 '7호실'(이용승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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