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 날리고 싶었는데" 미코 출신 강혜원 아쉬움

남정식 / 기사승인 : 2017-05-02 18: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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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라바-개콘전서 시타
라바-개그콘서트 경기 시타를 맡은 강혜원이시투 김경화를 바라보며 배트를 들고 있다. (텐아시아)

[한스타=남정식 기자] "굉장히 재미있었다. 연예인들이 지켜본다고 생각하니 긴장되고 떨렸다. 마음 같아선 한 방 날리고 싶었는데…좋은 추억이고 내겐 큰 영광이다"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라바-개그콘서트 경기 시타를 맡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강혜원의 시타 소감이다.


1일 3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시구자 아나운서 김경화와 짝을 이뤄 배트를 든 강혜원은 미코 출신으로 여전히 동안의 미모와 볼륨감있는 몸매로 선수들과 관중의 눈길을 한 몸에 받았다.


시타 후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석으로 돌아 온 강혜원과 짧은 대화를 나눴다.


시타 후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한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강혜원. (텐아시아)

△ 미스코리아 출신이라 들었다.
▲ "맞긴 한데 그 것도 오래전 일이다. 미스 부산 미 출신이다"


△ 언제 적 일인가.
▲ "2004년도이다. 파릇파릇했던 청춘이 지금은 30대가 됐다(웃음)"


△ 현재 하는 일은.
▲ "CJ오쇼핑에서 쇼호스트 활동을 하고 있다"


△ 한스타 연예인 야구 시투하게 된 계기는.
▲ "모델 방송인 김나나가 친한 동생인데 알고 지낸 지가 10여 년 됐다. 김나나의 주선으로 우연히 이렇게 추억을 만들게 됐다"


△ 평소 야구를 좋아하나.
▲ "좋아 한다. 부산 출신이라…롯데의 응원문화 알지 않나. 너무 재미있어서 그렇게 야구를 알게 됐다"


밝고 명랑한 강혜원은 시타하고, 재미있는 경기 즐기고 갈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시구든 시타를 또 할테니 언제든 불러달라고 당부를 남겼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과 팡팡티비한스타(http://www.pangpangtv.co.kr)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mc 이루다와 아나운서 이처럼.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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