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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임소희(왼쪽)와 권아솔이 지난 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놀이야-개그콘서트의 경기에 앞서 시구, 시타를 했다. (김나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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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격투기 선수 임소희가 지난 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놀이야-개그콘서트 경기에 앞서 시구를 했다. (김나나 기자) |
[한스타=서기찬 기자]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에서 시타를 하게 돼 영광입니다"
격투기 챔프 권아솔(32)이 연예인 야구대회서 방망이를 들고 멋진 스윙을 했다.
권아솔은 지난 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놀이야(감독: 최용준)-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경기에 앞서 시타를 했다. 시구는 여자 격투기선수 임소희.
우슈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인 '우슈 공주' 임소희(20)는 지난해 4월 베테랑 얜 시아오난(중국)을 상대로 종합격투기에 데뷔했으나 1라운드 TKO패했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인 지난 3월11일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열린 로드FC 037 여성부 리그 더블엑스(XX) 아톰급 경기(5분 2라운드)에서 하나 데이트(20, 일본)에 3-0 판정승 해 첫 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권아솔(30)은 종합격투기 간판스타. 현재 로드 FC의 라이트급 챔피언이다. 31전 21승(10KO승) 10패를 기록중인 권아솔은 지난해 12월19일 일본의 사사키 신지를 맞아 TKO로 2차방어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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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챔피언 권아솔이 챔피언 밸트를 하고 지난 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놀이야-개그콘서트 경기에 앞서 시타를 했다. (김나나 기자) |
권아솔은 "백만불 토너먼트가 오는 7월부터 열린다. 세계 16강이 모여 경기를 하는데 거기서 결승전에 오른 선수와 3차방어전을 치를 예정이다"고 말하며 "연예인 야구대회 시타를 하게돼 너무 즐겁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두 경기가 열린다. 입장은 무료.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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