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 투수 배유람(배우)이 지난 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놀이야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2이닝 8실점으로 패전. (김나나 기자) |
[한스타=서기찬 기자] 개그콘서트의 선발투수 배우 배유람이 역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개그콘서트는 지난 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7라운드 공놀이야와의 경기서 9-16으로 패했다. 3패로 A조 공동 5위. 앞서 열린 B조 천하무적과 인터미션의 경기는 인터미션이 7-3으로 이겼다.
선발투수 배유람은 이날 2이닝 동안 공놀이야의 17타자를 맞아 11타수 6피안타 4볼넷 8실점(8자책)을 기록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배유람에 이어 나온 개그콘서트 박성광 역시 2이닝 6피안타 8실점(5자책)을 기록해 공놀이야의 불 붙은 타선을 막지 못했다.
개그콘서트는 오는 19일 A조 공동 5위인 알바트로스와 4차전을 치른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두 경기가 열린다. 입장은 무료.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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