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기는 늘 조마조마해"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오른쪽)가 오는 12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8라운드에서 폴라베어스와의 경기를 치른다. 사진은 지난 4월17일 이기스와 경기전 라인업 모습. (한스타DB) |
"기필코 첫 승을..." 연예인 야구단 폴라베어스가 오는 12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8라운드서 조마조마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 사진은 지난 4월24일 천하무적과의 경기 전 라인업 장면.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2연승을 노리는 조마조마(감독: 강성진)와 첫 승 재수에 나서는 폴라베어스(감독: 조빈)가 맞붙는다.
12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8라운드 두 경기가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 A조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와 루트외인구단(감독: 김현철), 오후 9시30분에는 B조 조마조마와 폴라베어스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입장은 무료.
1승1무1패 승점 4(B조 공동 3위)를 기록 중인 조마조마는 4월17일 개막전서 이기스(감독: 박재정)에게 5-10으로 패하며 출발이 좋지 않았다. 이후 5월15일 천하무적(감독: 이겨필)과는 4-4 무승부를 기록했고 5월29일 스마일(감독: 이봉원)을 맞아 18-4로 승리하며 뒤늦게 1승을 신고했다. 12일 폴라베어스전서 연승에 도전한다.
조마조마에는 감독 겸 선수 강성진을 비롯해 배우 정보석, 서지석, 이종원, 이정용, 유태웅, 이종박, 방수형, 최재원, 뮤지컬배우 임태경, 안두호, 가수 성대현, 노현태, 광수(초신성), 만화가 박광수, 영화감독 장진, 개그맨 심현섭, 임혁필 등 스타급 연예인들이 즐비하다.
조마조마에 맞서는 '북극곰' 폴라베어스는 12일이 두 번째 경기. 폴라베어스는 지난 4월24일 천하무적과의 1차전서 4-9로 패해 1패만을 기록 중이다. 승점이 없어 스마일(3패)과 B조 공동 5위. 12일 조마조마전은 첫 승 재수인 셈.
폴라베어스 멤버로는 감독 겸 선수 가수 조빈(노라조), MC 김제동, 배우 류승수, 백성현, 송윤석, 이광일, 박주형, 어현규, 가수 이석훈(SG워너비), 송호범, 고유진(플라워), 김경록(V.O.S), 성유빈, 박승화(유리상자), 민대홍(에버브라운), 오창훈(원투), 조설규(위플레이), 모델 이치승, 박선웅 등이 속해있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강호 조마조마와 한 차례 준우승을 기록한 젊은 팀 폴라베어스가 어떤 대결을 펼칠 지 연예인 야구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두 경기가 열린다. 입장은 무료.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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