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단 컬투치킨스의 배우 전노민이 12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8라운드 루트외인구단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스타DB) |
컬투치킨스의 배우 전노민(왼쪽)이 지난 4월24일 알바트로스와의 경기서 MVP를 수상했다. 오른쪽은 시상을 해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김세현 선수.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전노민이 연예인 야구에 3경기 연속 출전한다.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 배우 전노민은 12일 오후 7시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8라운드, 루트외인구단과(감독: 김현철)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2승의 컬투치킨스의 세번째 경기로 전노민은 1, 2차전에 이어 3경기 연속 출전.
컬투치킨스와 루트외인구단과의 경기에 이어 오후 9시30분부터는 B조 조마조마(감독: 강성진)와 폴라베어스(감독: 조빈) 경기가 펼쳐진다.
전노민은 4월24일 알바트로스전(15-7 컬투치킨스 승리)서 4번타자로 나와 2타수 1안타, 5월15일 개그콘서트전(9-7 컬투치킨스 승리)서는 3번타자로 4타수 1안타 2타점 등의 활약을 펼쳤다. 수비위치는 핫코너인 유격수.
데뷔 22년차 배우 전노민(50)은 최근 인기리에 방송 중인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연출: 노도철, 극본: 박혜진)서 여자주인공 김소현(한가은 역)의 아버지, 한성부 좌윤 한규호로 출연 중이다.
2승으로 A조 라바, 공놀이야와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컬투치킨스는 전노민을 비롯해 감독 겸 선수 김태균(개그맨 겸 MC), 김경수, 김형중(이상 가수), 김동영(배우), 서대호(포토그래퍼) 등의 출전을 예고했다.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두 경기가 열린다.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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