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 맛이야" 아프리카 프릭스 범프리카(초록 상의)가 지난 16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행주와의 개막전에서 골을 기록하고 환호하고 있다. 맨오른쪽 fc행주 골키퍼 배우 박충환의 표정과 대조적이다. (한스타) |
fc행주와의 경기서 2골을 기록, mvp에 선정된 아프리카 프릭스의 범프리카. 오른쪽은 시상을 해준 최성 고양시장. (한스타) |
아프리카 프릭스(왼쪽 초록상의)와 fc행주가 경기 전 최성 고양시장(가운데 노란점퍼)과 기념 촬영을 했다. (한스타) |
[한스타=서기찬 기자] 아프리카TV '먹방의 달인' BJ 범프리카가 범상치 않은 축구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 16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가 열렸다. 아프리카 BJ들로 구성된 아프리카 프릭스를 비롯해 지난해 우승팀 fc원, fc어벤저스, 풋스타즈, 팀퍼스트, fc행주 등 6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7주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경기씩 진행한다. 단, 8월20일과 27일은 오후 2시30분부터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무료 입장.
16일 개막전에서 맞붙은 아프리카 프릭스와 fc행주의 경기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6-1 대승으로 끝났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경기 시작 2분도 채 안돼 최홍준이 선취골을 넣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먹방 BJ' 범프리카는 2쿼터와 3쿼터에 추가골을 넣으며 팀의 6-1 승리에 기여했다. 연석도 2, 3쿼터에 나란히 골을 기록했다. 4쿼터엔 선취골을 넣은 최홍준이 마무리골까지 터져 아프리카 프릭스는 최홍준, 범프리카, 연석 등 세 명의 선수가 6골을 기록하는 득점력을 과시했다. mvp는 범프리카에게 돌아갔다.
fc행주는 4쿼터 배우 김진형이 1골을 만회 하는데 그쳤다. 영패를 모면하는 것으로 만족.
한편 fc원과 풋스타즈의 두 번째 경기는 래퍼 마이크로닷이 4골을 넣은 데 힘입어 풋스타즈가 8-1로 이겼다. fc어벤저스와 팀퍼스트의 경기는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 등 스포테인먼트를 주요 콘텐츠로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고양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그리고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 스타스포츠와 고양시, 아프리카TV, 하이병원, 텐아시아, 우리돼지 한돈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또 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