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이민호 해트트릭 "어릴 때부터 축구광"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7-26 09: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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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원 소속,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 첫 출전
'해트트릭 했지만...' FC원 이민호가 지난 23일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 출전, 3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FC원은 6-9로 패배. (한스타DB)
배우 이민호(왼쪽에서 세번째)가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서 추격골을 터뜨리고 팀 동료 배우 고유안(오른쪽에서 세번째)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한스타DB)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서 드리블 하는 FC원 배우 이민호(가운데). (한스타DB)
"쫓아가자" FC원 이민호(왼쪽)가 1-5로 뒤지던 2쿼터 추격골을 넣으며 팀 동료 배우 박영운과 좋아하고 있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어릴때 부터 축구를 너무 좋아했다, 연예인 풋살대회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
'옥탑방 왕세자' '해를 품은 달'에서 열연한 배우 이민호가 연예인 풋살대회에 첫 출전한 소감을 밝혔다.


FC원 소속의 이민호는 지난 23일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2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경기 전 이민호는 "원래 FC원 친구들과 함께 예전부터 축구를 했었다. 연예인 풋살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뒤늦게 듣고 합류하게 됐다"고 말하며 "지난 16일 풋스타즈에게 1-8로 지는 경기를 봤다. 오늘(23일) 아프리카 프릭스를 맞아 꼭 이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FC원에는 이민호를 비롯해 가수 정이한(더넛츠), 제트(아포스), 김필주(미라클), 박형준(슈아이), 배우 고유안, 박영운, 신지훈, 김범진, 신기현, 개그맨 문규박 등이 출전했다. 비투비의 이민혁은 불참.


한편 이날 경기는 이민호의 소망과는 달리 9-6으로 아프리카 프릭스가 승리했다. 그러나 이민호는 2쿼터에 2골, 3쿼터에 1골을 넣는 등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FC원은 오는 30일 오후 4시 배우 곽희성, 한재석, 가수 이건, 에디킴, 유승우 등이 뛰고 있는 FC어벤저스와 3차전을 벌인다.


8월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8월20일, 27일은 오후 2시30분) 경기가 열리는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 등 스포테인먼트를 주요 콘텐츠로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고양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그리고 스타스포츠와 고양시, 아프리카TV, 하이병원, 텐아시아, 우리돼지 한돈이 공동으로 후원하며 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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