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풋살] 팀퍼스트 홍지명 '대포알 강슛'

박귀웅 기자 / 기사승인 : 2017-08-07 14: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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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 4R... FC원 전 2쿼터 추가골로 MVP
'대포알 강슛' 모델팀 팀퍼스트의 홍지명(왼쪽)이 지난 6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4라운드, FC원과의 경기에서 슛을 날리고 있다. (한스타)
'첫 MVP' 팀퍼스트 홍지명(왼쪽)이 지난 6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4라운드, FC원과의 경기에서 개인통산 4호골을 터뜨리며 MVP에 올랐다. 팀내 득점 1위. (한스타)

[한스타=박귀웅 기자] 팀퍼스트 홍지명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경기 MVP에 뽑혔다.


모델 홍지명은 지난 6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4라운드, FC원과의 경기에 출전 개인 통산 4호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팀퍼스트는 이날 2쿼터 고민성, 홍지명의 연속골로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 했으나 3쿼터 FC원의 정이한에게 추격골을 허용했다. 한점을 앞선 팀퍼스트는 4쿼터, 팀퍼스트의 수비수가 FC원의 정이한의 드리블을 막다가 파울을 범해 FC원의 박영운에게 페너티킥 골을 허용했다. 2-2 동점.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팀퍼스트에게 미소 지었다. 4쿼터 경기 종료 직전 FC원 골문 앞에서 혼전 중이던 공을 FC원의 김범진(배우)이 밖으로 찬다는 것이 빗맞으면서 FC원 골문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대회 첫 자책골이자 팀퍼스트가 행운의 승리를 거두는 순간이었다.


팀퍼스트는 이로써 2승1무1패, 승점 9를 기록,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13일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는 비교적 부담없이 치르게 됐다. 패한 FC원은 1승3패로 5위.


한편,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8월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8월20일, 27일은 오후 2시30분) 경기가 열리는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 등 스포테인먼트를 주요 콘텐츠로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고양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그리고 스타스포츠와 고양시, 아프리카TV, 하이병원, 텐아시아, 우리돼지 한돈이 공동으로 후원하며 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 무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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