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아까워라" 팀퍼스트 막심(맨오른쪽)이 아프리카 골키퍼 물레방아깨비(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일대일로 맞서는 찬스를 맞았으나 슛은 골대 옆으로 비켜갔다. 지난 13일 고양이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아프리카 프릭스(초록색 상의)와 팀퍼스트의 경기가 있었다. 아프리카 프릭스가 5-3으로 승리. (한스타DB) |
'질주하는 막심'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들 사이로 드리블하는 팀퍼스트의 막심(왼쪽에서 두번째). (한스타DB) |
휴식시간 벤치에서 팀 동료와 경기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는 막심(왼족에서 네번째). 13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한스타DB) |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 중 공중 볼을 가슴으로 트레핑하는 막심(왼쪽에서 두번째). 맨왼쪽은 아프리카 프릭스의 범프리카. 13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한스타DB) |
186cm의 키와 영회배우 뺨치는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팀퍼스트 외국인 선수 막심.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아까워라...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팀퍼스트의 유일한 외국인 선수 막심이 결정적인 골 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쉬워했다.
지난 13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5라운드 세 경기가 열렸다. FC원과 FC행주와의 경기는 FC행주가 6-3으로 이기며 첫 승리를 안았고 풋스타즈와 FC어벤저스와의 경기는 FC어벤저스가 5-0으로 승리했다.
팀퍼스트 막심은 이날 마지막 경기로 열린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서 선발 출전했다. 3-5로 2점을 뒤진 채 시작한 4쿼터에서는 양 팀이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4쿼터 종반 막심이 아프리카 프릭스 골키퍼 물레방아깨비와 일대일로 맞서는 찬스서 강슛을 날렸으나 공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결국 팀퍼스트는 3-5로 패배.
2015년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막심은 이화여대 국제정치학과를 다니며 한국어를 익혔다. 막심은 본업인 패션쇼와 다양한 화보 모델을 하며 축구를 하고 싶어 팀퍼스트에 입단했다. 막심은 지난 제1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에도 출전했다.
한편 오는 20일 준결승전은 2위 풋스타즈-3위 FC어벤저스, 1위 아프리카 프릭스-4위 팀퍼스트의 경기가 오후 2시30분부터 열린다. 입장은 티켓없이 선착순 무료.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 등 스포테인먼트를 주요 콘텐츠로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고양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그리고 스타스포츠와 고양시, 아프리카TV, 하이병원, 텐아시아, 우리돼지 한돈이 공동으로 후원하며 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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