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풋살] 어벤저스-아프리카 결승 올랐다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8-21 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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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 준결승전... 고양시 어울림누리
'치어리더 어린이들과 함께 파이팅!' 풋스타즈(왼쪽 노란유니폼)와 fc어벤저스가 지난 20일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 준결승전을 마치고 어린이 치어리딩 팀 레인보우, 점핑엔젤스와 기념촬영을 했다. (한스타)
'연예인 풋살 파이팅!' 아프리카 프릭스(왼쪽 초록유니폼)와 팀퍼스트가 지난 20일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 준결승전을 마치고 어린이 치어리딩 팀 레인보우, 점핑엔젤스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스타)

[한스타=서기찬 기자] FC어벤저스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연예인 풋살 우승을 놓고 다툰다.


FC어벤저스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지난 20일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연예인 풋살) 준결승전에서 풋스타즈와 팀퍼스트를 각각 따돌리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오는 27일 오후 2시30분.


예선 3위 FC어벤저스는 2위 풋스타즈를 맞아 짜임새있는 조직력으로 풋스타즈의 골문을 공격하며 5-2 쾌승을 거뒀다. 이미 예선에서 5-0으로 이긴 바 있는 FC어벤저스는 배우 김승현이 선제골과 세번째을 터트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FC어벤저스는 가수 정하, 배우 곽희성도 1골씩을 넣어 마이크로닷이 혼자서 2골로 고군분투한 풋스타즈를 따돌렸다. 풋스타즈는 4쿼터 모델 에이든이 자책골을 넣는 결정적인 실책을 범해 추격의 불씨를 살리지 못했다.
3쿼터 쐐기골을 넣은 배우 곽희성이 MVP에 뽑혔다.


이어 열린 예선 1위 아프리카 프릭스와 팀퍼스트와의 경기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1쿼터 3골을 넣는 등 폭발적인 득점포로 일치감치 팀퍼스트의 전의를 꺾어 9-2 대승을 거뒀다. 아프리카 프릭스 최고의 공격수 구태양과 최홍준이 각각 2골씩을 기록하고 연석, 철구, 원창연, 류뚱, 축잘알우너가 각각 골맛을 봤다. 팀퍼스트는 홍지명이 2골을 넣어 영패를 면했다. MVP는 구태양의 몫.


오는 27일 오후 2시30분에 열릴 예정인 결승전은 FC어벤저스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단판 승부로 결정된다. 풋스타즈와 팀퍼스트는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폐막식은 결승전 직후에 열린다.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 등 스포테인먼트를 주요 콘텐츠로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고양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그리고 스타스포츠와 고양시, 아프리카TV, 하이병원, 텐아시아, 우리돼지 한돈이 공동으로 후원하며 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 입장은 티켓없이 선착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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