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인상] (2) 투수 부문
'투수 2관왕 김경회'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 배우 김경회가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다승왕과 방어율왕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7월31일 폴라베어스와의 경기서 mvp를 수상한 김경회. (한스타DB) |
'다승왕-탈삼진왕 이성배' 루트외인구단 에이스 개그맨 이성배(왼쪽)가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투수부문 2관왕(다승왕, 탈삼진왕)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이기스 김경회(배우)와 루트외인구단 이성배(개그맨)이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또 김경회는 방어율왕을, 이성배는 탈삼진왕 수상자로 선정, 양 선수는 나란히 2관왕이 됐다.
지난 4월1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개막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출전 연예인 야구단 12개 팀을 6개 팀씩 A, B조 나눠 예선리그를 거친 후 상위 6개 팀이 6강전, 준결승,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가린다. 각 조 1위 팀은 4강에 직행하고 각 조 2위와 3위 팀이 4강 진출전을 갖는다.
A조는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루트외인구단, 컬투치킨스로 이루어져 있고 B조는 스마일, 이기스, 인터미션, 조마조마, 천하무적, 폴라베어스 등으로 구성됐다.
예선리그 결과 A조 1위 루트외인구단과 B조 1위 이기스는 4강에 직행하고 A조 2위 공놀이야와 3위 라바, B조 2위 조마조마와 3위 천하무적은 6강전을 통해 준결승전에 진출할 팀을 가린다.
지난 8월21일 예선 리그가 종료됨에 따라 개인상 수상자가 모두 확정됐다. (표 참조)
* 투수부문 수상자
구분 | 이름 | 소속 | 기록 | 비고 |
다승왕 | 김경회 이성배 |
이기스 루트외인구단 |
3승 | 공동 수상 |
방어율왕 | 김경회 | 이기스 | 2.23 | 2위 노현태 |
탈삼진왕 | 이성배 | 루트외인구단 | 28개 | 2위 곽동직 |
투수 부문 개인상은 다승왕, 방어율왕, 탈삼진왕 등 3개다. 다승왕은 3승을 기록한 이기스 김경회와 루트외인구단의 이성배가 공동 수상자가 됐다. 2승을 기록한 투수는 조마조마 노현태를 비롯해 천하무적 곽동직, 인터미션 백종승, 라바 지상민, 컬투치킨스 김경수, 공놀이야 윤배영 등 6명이다.
방어율왕은 2.23을 기록한 이기스 김경회가 2.72를 기록한 조마조마 노현태를 제치고 타이틀 수상자가 됐다.
탈삼진왕은 28개를 얻은 루트외인구단 이성배가 차지했다. 2위는 25개를 기록한 천하무적 모델 곽동직.
한편 오는 4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6강플레이오프가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 조마조마와 천하무적이 6강전을 하고 이긴 팀은 오후 9시30분부터 루트외인구단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