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셨습니다" 조마조마(오른쪽)와 개그콘서트가 지난 2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2주차 경기를 마치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조마조마 서지석(맨오른쪽), 임태경(오른쪽에서 세 번째) 선수가 보인다. (한스타) |
"이기스 만나면 이기스" 조마조마 이종박 부감독이 오는 30일 이기스 전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저희 팀선수들이 모두 컨디션이 좋아 큰 점수차로 이긴 것 같다"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 부감독 배우 이종박이 개그콘서트와의 경기서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강성진 감독이 방송 촬영으로 인해 결장한 조마조마는 지난 2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구 킨텍스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그콘서트와의 8강 진출전에서 22-6으로 이기며 8강에 합류했다.
조마조마는 선발 만화가 박광수가 4이닝 6실점(5자책)으로 완투하며 영화감독 장진(3안타 5타점), 뮤지컬배우 임태경(3안타 3타점), 가수 노현태(3안타 4타점) 등 장단 21안타를 터뜨리며 개그콘서트를 큰 점수차로 이겼다.
강성진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은 이종박 부감독은 "8강전 상대가 이기스로 알고 있다. 30일 저희 조마조마가 이기스를 만나면 이기스 입니다. ㅋㅋ"라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조마조마-개그콘서트 전에 이어 열린 천하무적과 폴라베어스의 경기는 폴라베어스가 11-1로 승리하며 8강 막차를 탔다.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는 8강전인 이기스-조마조마, 폴라베어스-라바 경기가 열린다.
10개 팀이 참가하는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인터넷 언론사 (주)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 게임원, 하이병원, 상쾌한스타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그리고 아프리카TV 개그맨 이광섭의 딴따롸TV(http://www.afreecatv.com/gagsub , 오후 7시 1경기)와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 , 오후 9시30분 2경기)가 생중계한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