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FC네마라고 불러주세요" 연예인 풋살팀 FC행주가 팀 이름을 FC네마로 변경했다. 사진은 지난 8월 끝난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출전한 당시 FC네마. (한스타db)

연예인 풋살팀 FC네마 배우 변진수는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풋살팀 FC행주가 팀 이름을 FC네마(FCinema)로 변경했다.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멤버이기도 한 FC행주 대표 배우 변진수는 지난 23일 고양 장항야구장(구 킨텍스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조마조마와의 8강 진출전에 출전했다. 조마조마가 22-6으로 승리.

변진수는 이날 "저희 풋살 팀 이름을 바꿨다. 외부에서 팀 이름이 행주냐, 걸레냐하고 말이 많아 FC네마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말했다. FC행주란 이름은 원래 행주대교 아래 풋살장에서 주로 연습을 한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 변진수는 "FC네마는 배우들이 주축인만큼 '시네마(극장)'를 이름으로 활용했다"고 덧붙였다.

FC네마(구 FC행주)는 지난 8월27일에 끝난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FC네마를 비롯해 아프리카 프릭스, FC어벤저스, 팀퍼스트, FC원, 풋스타즈 등 6개 팀이 참가해 아프리카 프릭스가 우승을, FC어벤저스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FC네마는 1승4패로 5위.

배우들이 중심인 FC네마에는 변진수를 비롯해 배우 이이경, 배유람, 박충환, 차영남, 김광섭, 이호, 이택근, 김진형, 신주환, 임영우, 김화중, 하성훈, 원태윤, 이학주, 임욱진, 김동영, 이찬희, 강민범, 이서율, 윤철환, 윤상윤, 한근섭, 오희준, 한성용, 오동민, 이현욱, 김창환, 윤종석, 김태준 등과 개그맨 안정빈이 함께 뛰고 있다.

한편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내년 1월 중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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