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베어스 vs 라바, 2017 연예인야구 왕중왕전 격돌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11-17 14: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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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한스타 연예인야구 왕중왕전... 20일 오후 7시, 고양시 장항야구장
'누가 왕중왕?' 올해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팀 폴라베어스(왼쪽 초록 유니폼)와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팀 라바가 오는 20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서 2017 한스타 연예인 야구 왕중왕전을 벌인다. (한스타DB)

[한스타= 서기찬 기자]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와 라바(감독: 박충수)가 연예인 야구 왕중왕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폴라베어스는 지난 13일 끝난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 팀이며, 라바는 지난 9월18일 막을 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 팀이다.


폴라베어스와 라바는 올해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를 결산하는 의미로 창설된 2017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왕중왕전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양 팀은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4번 만나 폴라베어스가 2승1무1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2014년 6회 대회 첫 대결은 폴라베어스가 15-5 승리, 2015년 7회 대회는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6년 8회 대회서는 라바가 13-3으로 이겼고 9회 대회는 양 팀이 예선 조 편성이 달라 만나지 못했다. 10회 대회는 14-9로 폴라베어스가 승리.


2014년 6회 대회부터 출전한 폴라베어스는 6회 준우승, 10회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2011년 1회 대회부터 줄곧 참가한 라바는 1회, 8회, 9회 우승, 3회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폴라베어스 단장은 MC 김제동, 감독은 노라조의 조빈이다. 폴라베어스 선수들을 보면 가수 이석훈(SG워너비), 고유진(플라워), 김경록(V.0.S), 박승화(유리상자), 송호범(원투), 민대홍(에버브라운), 오창훈(원투), 조설규(위플레이), 조성민(015B), 성유빈, 김경현, 박혁동, 비트제이, 원흠(노라조) 배우 류승수, 백성현, 송윤석, 이광일, 박주형, 어현규, 김종훈, 박광재, 뮤지컬배우 이용진, 민우혁, 모델 이치승, 박선웅, 개그맨 김영삼 등이다. 올해 입단한 배우 박광재는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선수 출신.


라바는 2011년 SBS 개그맨들이 중심이 돼 오도씨로 출발했다. 그 후 개구쟁이로 팀 명을 바꾼 후 2014년 투바엔터테인먼트의 후원을 받으며 다시 라바로 팀 이름을 변경했다. 라바는 개그맨 박충수 감독을 비롯하여 개그맨 겸 MC 변기수, 개그맨 이광채, 문세윤, 황영진, 김대훈, 김완기, 황금소, 김필수, 이재형, 이준형, 이지성, 장홍제, 정진욱, 정현수, 한현민, 가수 신동현(시나위 드러머 출신), 서바울, 윤진영, 배우 지상민, 한상준, 윤한솔, 이규섭, 이동훈, 최은용, 예능작가 곽상원, 작곡가 이규원 등이 연예인 선수로 등록했다. SBS 이윤아 아나운서가 라바의 홍일점 선수이나 지난 9회, 10회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2017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왕중왕전은 고양시 체육회와 인터넷 언론사 (주)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 게임원, 하이병원, 상쾌한스타, 올빈와인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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