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한 번 해야죠" 조마조마 배우 서지석이 2018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3월 개막 예정)서 홈런왕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지석 인스타그램) |
'서지석, 농구도 특급' 2016년 10월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광장에서 열린 코리아세일페스타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 인터미션과의 경기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아띠 서지석. (한스타DB) |
{2018 한스타 연예인야구 우리 팀 기대주} <5> 조마조마 배우 서지석
[한스타= 서기찬 기자] "올핸 한스타 연예인 야구서 홈런왕을 한 번 해보고 싶다"
연예계 만능 스포츠맨 배우 서지석(36)이 '한스타 홈런왕'에 도전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2016년 연예인 야구단 그레이트에서 조마조마로 옮긴 서지석은 "지난 해 일일 드라마(KBS2 '이름없는 여자') 출연으로 대회 거의 막바지에 합류해 컨디션 조절이 힘들었다"고 말하며 "올해는 컨디션 조절을 잘 해서 대회 초반부터 열심히 경기에 출전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KBS 드라마시티 '사랑하라 희망없이'로 데뷔한 서지석은 드라마 '열아홉 순정(2006)', '글로리아(2010)',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2011)', '사랑해서 남주나(2013)', '마녀의 성(2015)', '이름없는 여자(2017)'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2014)' '우리동네 예체능(2014~16)', '버저비터(2017) 등에서도 뛰어난 방송 감각과 운동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 선수인 서지석은 연예인 농구단 아띠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서지석의 아띠는 2015, 2016년 제1,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서지석은 지난 10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TV ‘라디오스타’에 배우 최제우, 아나운서 김일중, 개그우먼 김지민 등과 함께 '근성있는 야망꾼' 특집에 출연해 오랜만에 토크 예능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다음은 서지석과의 일문일답.
- 조마조마에는 언제 입단했나?
"재작년이니 2016년이다. 입단 3년차에 들어간다"
-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도 그렇고 운동을 잘 하는데, 야구는 언제부터 했나?
"야구는 어른이 돼서 시작했다. 2013년부터 했으니 서른 넘어서 시작한 셈이다"
- 지난해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엔 9월부터 경기에 뛰었다.
"지난해 4월부터 KBS2 TV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 출연하느라 야구할 시간이 없었다. 9월에 종영하고 나서야 겨우 야구장에 갈 수 있었다."
- 지난해 9회대회 막바지 3경기에 출전해 그래도 홈런을 한 개 쳤다. 지난해 연예인 야구대회 출전한 소감은?
"드라마 출연하느라 운동을 제대로 못해 컨디션이 썩 좋지 못했다. 수비는 그런대로 되는데 타격감을 잡기가 힘들었다. 지난해는 조마조마 란 팀에 어울리고 동화되는 해였다."
- 주로 맡는 포지션은?
"중견수와 투수를 본다. 주로 중견수를 보는데 투수는 마무리나 원포인트 구원이 필요할 때 등판한다. 예전에 그레이트에 있을 때 어깨 부상을 당한 적이 있어 특별히 조심하고 있다. 드라마에 출연 중일때는 가능한 투수는 안하려고 한다."
- 조마조마가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을 간다고 하던데...
"오는 20일(토) 28명이 가족들과 함께 떠난다. 팀 자체 청백전도 하고 연습도 할 예정이다."
- 올 시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출전 각오나 목표가 있다면?
"지난해 한스타 대회서는 홈런을 1개밖에 치지 못했다. 다른 대회나 연습경기에선 6개나 쳤다. 올해는 선수 출신 빼고 순수 연예인 중에서 홈런왕을 한 번 해 보고 싶다"
예능 유망주로 지난 10일 MBC TV '라디오 스타"에서 오랜만에 예능감을 선 보인 '안방의 신사' 서지석이 올해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홈런왕을 차지할 수 있을 지 연예인 야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2018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오는 3월 중순 개막 예정이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