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스타 연예인야구 우리 팀 기대주} <7> 스마일 배우 신준영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감독: 이봉원)에서 뛰고 있는 배우 신준영. 수비는 주로 외야수를 보고 있다. (스마일) |
스마일 배우 신준영의 올해 목표는 타율 2할5푼 이상이다. 스마일은 주1회 광주 실내연습장에서 훈련한다. 타격 연습하는 신준영. (스마일) |
전 두산베어스 투수 박명환 코치(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함께 한 스마일 선수들.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신준영. (스마일) |
[한스타= 서기찬 기자] "주전 자리 확실히 하고 타율은 2할5푼 이상이 목표입니다"
스마일(감독: 이봉원) 배우 신준영이 2018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3월 개막 예정)를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배우 신준영은 연기는 물론 극단 해오름과 해오름 이앤티 대표로 연극, 영화와 드라마 제작에도 힘쓰고 있다.
연예인 야구선수로서 배우 신준영의 근황과 올해 목표를 정리했다.
-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나? 극단 해오름 대표와 해오름 이앤티 대표이기도 하다.
"야구는 주 1회 광주 실내 연습장에서 훈련한다. 올해 초부터 시작했는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극단 해오름에서는 연극을 제작하고 해오름 이앤티에서는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한다. 영화 '아부쟁이'(4월 크랭크인 예정)와 '못말리는 컬링부'(3월 크랭크 인 예정)를 준비 중에 있다. '아부쟁이'는 웹툰이 원작이다. 연기도 하고 있다. 지난주에 시작한 드라마 '당찬 우리동네'서 파출소장 역을 맡았다. 매주 토요일 아침 7시40분 KBS W에서 방송한다. 바쁜 가운데서도 야구 연습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 야구는 언제부터 했고 스마일엔 언제 입단했나?
"축구는 한 20년째 하고 있다. KBS 탤런트 팀인 '프렌즈'에서 뛰고 있다. 부단장을 맡고 있다. 야구는 2016년부터 시작했다. 드라마 '옥중화'를 이봉원 감독과 함께 출연하며 친해졌는데 그때 스마일 팀에 들어갔다. 야구는 원래 보는 것을 좋아했다. 대전이 고향이라 한화 이글스 팬이다. 직접 하기전에는 '야구가 그리 운동이 될까' 생각했는데 하면 할수록 야구가 재밌다"
- 지난해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뛴 소감은?
"야구 경기를 하면서 여러 동료 배우들을 만나고 가수나 개그맨 등 다른 분야 연예인들과도 자주 만난다. 함께 땀 흘리고 게임하면서 동료의식을 느낀다. 배우들은 작품 외에는 만날 일이 별로 없는데 야구하면서 같이 즐기니 더욱 좋다. 야구는 자기와의 싸움인것 같다. 물론 스포츠이기때문에 팀 워크도 중요하지만 타석에서나 수비할 때 플레이 하나하나가 중요한 것 같다."
- 포지션은?
"주로 외야수를 본다. 내야수는 젊은 친구들이 주로 하고... 요즘 공중볼 수비 연습을 많이 하는데 자신감이 생겼다. tv로 볼 때와는 많이 다르더라."
-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의 장점이라면?
"분위기가 좋다. 이봉원 감독을 비롯해 개그맨 동료들이 많아 야구할 때나 회식할 때 늘 재밌고 유쾌하다. 항상 웃음이 넘친다."(스마일 주요 선수는 이봉원 감독을 비롯해 개그맨 김수용, 지상렬, 김한석, 박준형, 정진수, 홍기훈, 김장열, 이웅호, 황현희, 강성범, 배우 이정길, 이찬, 신준영, 강준영, 정경호, 박정우, 김산, 주윤, 강신범, 방송인 지승현, 전 복싱 세계 챔프 지인진, 전 유도 선수 조준호, 아나운서 이성배, 전 프로야구 두산 투수 박명환 등이 뛰고 있다.)
- 야구 말고 다른 취미가 있다면?
"축구와 낚시를 즐긴다"
- 올해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목표가 있다면?
"확실한 주전자리를 차지하는 것 하고 타율을 2할5푼 정도 유지하는 것이다. 네 타석에서 안타 한 개는 쳐야하지 않겠나"
배우와 극단 대표, 드라마-영화제작사 대표, 연예인 야구선수로 1인3역을 소화하는 연기자 신준영과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의 안녕과 대박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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