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이 개최하는 5디바 소프라노 콘서트 포스터. (해운대 문화회관) |
[한스타=서기찬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하필례)이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26일(목)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5디바 소프라노 콘서트’를 개최한다.
부산 및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5명의 디바 소프라노 김유진, 양근화, 한인숙, 정혜리, 김아름과 피아니스트 최승희, 김효성의 무대로 약 80분간 관객과 함께 호흡한다.
한국가곡, 오페라 아리아 그리고 뮤지컬 및 이탈리아 칸초네의 무대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5인의 소프라노의 다채로운 음악적 표현과 무대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소프라노 김유진이 윤학준 곡 ‘마중’으로 첫 장을 열어 공연의 첫 번째 테마_한국가곡 무대를 이끌어 간다. 이어 소프라노 양근화, 한인숙, 정혜리, 김아름이 신아리랑, 연, 강 건너 봄이 오듯, 그리움의 아리랑 순으로 한국 가곡 무대를 채운다.
두 번째 테마 오페라 아리아의 무대는 프랑스 작곡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보석의 노래’, ‘로미오와 줄리엣, 아! 꿈속에 살고파라, 헝가리 작곡가 레하르의 오페레타 주디타’, ‘뜨겁게 입맞춤하는 나의입술,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행복한 마음으로 떠났던 곳 마지막 곡도 푸치니의 작품 제비’, ‘도레타의 꿈의 노래의 아리아’로 5가지 작품의 아리아 무대를 선보인다.
세 번째 테마는 이탈리아 칸초네와 뮤지컬 곡으로 무대를 준비하여 관객들이 보다 더 귀에 익은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여러 매체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 헨델의 ‘울게하소서’, 사랑스러움이 묻어난 ‘입맞춤’, 말괄량이 마리에타 중 ‘이탈리안 스트릿 송’, 오즈의 마법사를 대표하는 곡 ‘오버 더 레인보우’ 마지막 곡은 스페인의 남부에 있는 아주 유서 깊은 항구 도시에 사는 처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곡 ‘카딕스의 처녀들’의 무대를 끝으로 세가지 테마의 무대가 끝이 난다.
5인의 소프라노 디바들과 함께 하는 4월 마지막 주, 새로운 5월을 맞이하기에 더욱 적합한 활기와 생기가 있는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에서 가능하며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다.
◇ 공연정보
-일시 : 2018년 4월 26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티켓 : 1층 2만원, 2층 1만원
-예매 : 인터파크, 예스24, 해운대문화회관
◇ 해운대문화회관 개요
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 좌석 규모는 495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 향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 기계 설비와 지원 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웹사이트: http://hcc.haeunda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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