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놀이야 새내기 배우 천재성 데뷔전 선발승 'MVP'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5-02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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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개막... 강호 천하무적 맞아 3 1/3이닝 1피안타 깜짝 호투
올해 공놀이야에 입단한 배우 천재성(왼쪽)이 지난 4월30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개막한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 두 번째 경기인 천하무적과의 경기에서 선발승을 거두며 MVP를 수상했다. 오른쪽은 대회 주관사 한스타미디어 박정철 대표. (한스타)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처음 모습을 보인 공놀이야 새내기, 배우 천재성. (천훈 객원기자)

[한스타=서기찬 기자] "저희 팀 동료들이 초반에 점수를 쉽게 뽑아줘 편안하게 던졌다"
올해 공놀이야(감독: 남준봉)에 입단한 연예인 야구 새내기 비우 천재성이 한스타 연예인 야구 데뷔전서 선발승을 거두며 MVP까지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지난 4월30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개막했다. 개막 1경기 스마일-스타즈 전(11-11, 스타즈 '가위바위보 승')에 이어 열린 공놀이야와 천하무적(감독: 이경필)과 경기서 공놀이야가 25-15로 승리하며 8강에 합류했다.


신입 공놀이야 맴버인 배우 천재성은 선발투수로 등판 3과 1/3이닝동안 천하무적의 강타자들을 상대로 13타수 1피안타 5볼넷 5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역투하며 한스타 연예인 야구 첫 경기서 꿀맛같은 선발승을 거뒀다. MVP는 당연한 그의 몫.


천재성은 경기 후 "MVP로 뽑혀 기쁘다. 천하무적 타자들이 조금만 몸이 빨리 풀렸다면 MVP를 받지 못했을 것이다. 운이 좋았다"고 말하며 "다시한번 천하무적과 붙으면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MVP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공놀이야는 4이닝동안 홈런 1개 포함 17안타 25득점을 하는 공격력을 자랑했다. 3회까지 1득점에 그쳤던 천하무적은 뒤늦게 몸이 풀린 듯 마지막 회인 4회말에 14득점을 뽑는 저력을 과시했다.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오는 7일에는 오후 7시 조마조마-이기스, 오후 9시30분 인터미션-크루세이더스의 8강 진출전 두 경기가 열린다.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관전할 수 있다. 입장 무료.


한편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레인보우희망재단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심플십, 하이병원, 게임원, 상쾌한스타, 봉황망코리아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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