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연예인 야구단 라바 배우 윤한솔(왼쪽)이 지난 21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인터미션과의 8강전 MVP에 뽑혔다. 오른쪽은 대회 주관사 한스타미디어 박정철 대표.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박)충수 형이 빠져 줘서... 양보해줘서 받게 됐다"
연예인 야구단 라바(감독: 변기수) 배우 윤한솔이 인터미션(단장: 오만석)과의 8강전서 MVP에 선정됬다.
지난 21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8강전 두 경기가 열렸다. 오후 7시에 열린 첫 경기는 조마조마(감독: 심현섭)가 신생팀 BMB를 맞아 16-8, 6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이어 벌어진 라바와 인터미션과의 경기는 16안타를 주고 받는 공방전 끝에 라바가 10-8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
윤한솔은 2회초 공격부터 1번타자 개그맨 박충수 대타로 출전했다. 수비는 우익수. 윤한솔은 5-4로 한 점 앞서던 4회 초 두번째 타자로 나와 3루타를 치며 득점에 성공, 점수를 벌리는데 한몫했다.
지난 4월30일 개막한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오는 28일, 준결승전 스타즈-개그콘서트, 조마조마-라바의 승자가 6월4일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대회는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 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9시30분 경기를 생중계한다.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레인보우희망재단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심플십, 하이병원, 게임원, 상쾌한스타, 봉황망코리아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