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 배우 윤한솔, 홈런보다 힘든 3루타 'MVP'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5-23 15:02:36
  • -
  • +
  • 인쇄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인터미션과 8강전 승리 도우미... 28일 조마조마와 준결승전
"감사합니다" 연예인 야구단 라바 배우 윤한솔(왼쪽)이 지난 21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인터미션과의 8강전 MVP에 뽑혔다. 오른쪽은 대회 주관사 한스타미디어 박정철 대표.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박)충수 형이 빠져 줘서... 양보해줘서 받게 됐다"
연예인 야구단 라바(감독: 변기수) 배우 윤한솔이 인터미션(단장: 오만석)과의 8강전서 MVP에 선정됬다.


지난 21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8강전 두 경기가 열렸다. 오후 7시에 열린 첫 경기는 조마조마(감독: 심현섭)가 신생팀 BMB를 맞아 16-8, 6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이어 벌어진 라바와 인터미션과의 경기는 16안타를 주고 받는 공방전 끝에 라바가 10-8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


윤한솔은 2회초 공격부터 1번타자 개그맨 박충수 대타로 출전했다. 수비는 우익수. 윤한솔은 5-4로 한 점 앞서던 4회 초 두번째 타자로 나와 3루타를 치며 득점에 성공, 점수를 벌리는데 한몫했다.


지난 4월30일 개막한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오는 28일, 준결승전 스타즈-개그콘서트, 조마조마-라바의 승자가 6월4일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대회는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 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9시30분 경기를 생중계한다.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레인보우희망재단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심플십, 하이병원, 게임원, 상쾌한스타, 봉황망코리아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