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이엔터테인먼트 이국동 회장(앞줄 오른쪽)과 베트남 농림부 장관(앞줄 왼쪽)이 한국-베트남 수교26주년 문화교류 축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케이엔터테인먼트) |
[한스타=박귀웅 기자] (주) 켄블락 선글라스와 (주) 케이 엔터테인먼트(회장 이국동)는 최근 한국-베트남 수교26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문화교류 축제를 위한 베트남 농림부와의 정식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베트남 정부와 맺어졌으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는 평가다.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 정부로부터 베트남 현지내의 유통 및 참여기업 모집, 각종 인허가와 더불어 양국내의 우수제품 전시관 개설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 받음과 동시에, 베트남 정부에서 필요한 세부사항까지 논의하는 등 뜻 깊은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번 축제의 주된 행사로는, 한국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치맥 축제와 K-POP 공연을 통하여 3일간 베트남에서 한국 기업의 우수한 제품 및 먹거리를 베트남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고 있다. 또한 후원 중인 국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희망이룸 오케스트라단”이 이번 행사에 희망나눔 공연 주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행사 수익금에 일부를 베트남 장애인과 전쟁 피해자들을 위해 정부와 함께 사회 공헌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베트남 시장은 신흥시장으로서 각광받으며,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MOU 체결과 기획 중인 문화교류 축제는 양국 간의 우호 관계는 물론, 많은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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