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커플 배우 이동욱(37)과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24)가 헤어졌다. (TV리포트) |
[한스타=박귀웅 기자] "너무 바빠서..."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이동욱과 헤어졌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일부 매체에 “(수지와 이동욱이) 각자 스케줄이 바빠 만나기 어렵다보니 자연스레 헤어지게 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수지와 이동욱 양측은 지난 3월 “최근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은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풋풋한 만남을 이어가는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동욱과 수지를 향한 대중의 관심은 뜨거웠다. 둘은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커플로 주목 받았다. 이동욱은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에서 의사의 신념을 중시하는 예진우 역에 캐스팅 됐다. 수지 역시 최근 새 드라마 '배가본드'의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현재 이동욱은 '라이프'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한창이다. 수지도 '배가본드' 촬영 준비에 돌입한 상황.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점점 만나기 어려워졌고 자연스럽게 결별로 이어졌다.
이동욱은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으로 브라운관에 데뷔, 지난해 tvN 드라마 '도깨비'에 저승사자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2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연기에 입묵,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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