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환 1쿼터 벼락 2골... FC네마 첫 승 '주연'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7-18 11: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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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 2주차 풋스타즈 전 MVP... 고양시 어울림누리
'배우 윤환 MVP' FC네마 배우 윤환이 지난 15일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2주차 풋스타즈와의 경기서 MVP에 선정됐다. 결승골 포함 2골 기록. (한스타DB)
15일 풋스타즈 전 FC네마 베스트 6. 왼쪽에서 두 번째가 배우 윤환. (한스타DB)
강슛을 날리는 FC네마 배우 윤환(왼쪽).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두 골 넣어서 너무 기쁘다. 우리 팀 부상도 없이 재밌는 경기를 해 기분좋다"
FC네마 배우 윤환(윤철환)이 1쿼터 번개같은 2골을 성공시키며 FC네마 첫 승 주인공인 됐다.


지난 8일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개막한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2주차 두 경기가 15일 열렸다.


2주차 첫 경기는 각각 1패씩을 안은 FC네마와 풋스타즈.
FC네마 윤환은 1쿼터 경기 시작후 5분도 채 안돼 벼락같은 두 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후 FC네마는 3쿼터 개그맨 최백선이 추가골을 넣어 오은석(배우), 김한결(가수)이 2점을 만회하는 데 그친 풋스타즈에 3-2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FC네마는 1승1패로 18일 현재 중간성적 2승의 FC어벤저스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배우 겸 영화감독 윤환은 2015년 영화 '강남 1970'(2015)을 시작으로 '뷰티 인사이드'(2015), '굿바이 싱글'(2016)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단편 '아주 오래된 영화관'(2016)에서는 주연, 독립영화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는다'(2016)에서는 조연으로 출연했다. 윤환은 또 고교시절 제5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2005)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윤환은 경기 후 "풋스타즈가 강팀이고 압박이 좋다고 들었다. 초반부터 밀어 붙이지 않으면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초반에 골이 터져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MVP를 수상한 배우 윤환에게는 부상으로 대회 공식 후원사 일산 하이병원이 제공하는 MRI 검진권과 얍체인이 발행하는 얍스톤 코인이 주어졌다. 얍체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한편,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연예인 풋살 팀 5개 팀이 참가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두 경기씩 치른다. 오는 22일은 3주차 경기로 풋스타즈-서울액션스쿨, FC네마-블랙의 경기가 열린다. 입장은 무료.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결승전은 오는 8월12일.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연예인 스포츠 대회를 통한 스포테인먼트 뉴스를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스타스포츠와 공동 주관하며 고양시, 고양시체육회, 고양시풋살연맹, 유니세프, 봉황망코리아, 애니밴드, 하이병원, 레인보우희망재단, 얍스톤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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