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해 준우승' 크루세이더스 송영규 감독의 힘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11-15 08: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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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폐막... 결승전서 인터미션에 아쉽게 패해
연예인 야구단 크루세이더스가 창단 첫해, 한스타 연예인 야구 두 번째 참가만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서 열린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폐막식서 준우승을 수상한 크루세이더스 선수들. 왼쪽부터 배우 최창화, 황귀민, 송영규 감독, 시상자 박정태 레인보우희망재단 이사장. (한스타DB)
"한스타 연예인 야구 파이팅!!" 지난 12일 막을 내린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팀 인터미션(오른쪽)과 크루세이더스(왼쪽) 선수단,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한스타DB)
지난 12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서 열린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 크루세이더스와 인터미션의 경기 도중 크루세이더스 송영규 감독(왼쪽)과 배우 정성일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결승전까지 올라온 것만해도 만족합니다."
창단 첫 해 준우승을 차지한 크루세이더스 송영규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고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월 13일 공식 창단식을 가진 크루세이더스가 지난 12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서 열린 '레인보우희망재단과 함께하는'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인터미션과의 결승전서 3-14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크루세이더스는 지난 4월30일에 개막한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는 8강 진출전에서 인터미션에 패해(6-14) 8강이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12회 대회에서는 예선리그 3승1패로 4강에 직행, 준결승전서 강호 스타즈(단장: 이휘재)를 11-1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 두 번째 참가만에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둔 셈.


크루세이더스는 임호 단장, 송영규 감독, 배우 이철민이 주축이 돼 팀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가수 겸 배우 김동준, 배우 이상윤, 진선규, 황귀민, 최창화, 정성일, 김경회, 문혁, 박도유, 손성진 등이 활약하고 있다.


크루세이더스 에이스 배우 정성일은 이번 대회에서 4승으로 다승왕을, 배우 최창화는 홈런상(1개)를 수상했다.


한편 송영규 감독은 현재 SBS 인기 주말 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연출:민연홍, 이정훈, 극본:박진우)에서 미스 마(김윤진)의 남편 장철민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결승전은 지난 7월30일 개막전부터 중계한 최태윤(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씨의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생중계했다.


한편,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스포테인먼트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와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주관했다. 그리고 고양시, 고양시 체육회, 유니세프, 봉황망코리아, 게임원, 애니밴드, 얍스톤, 렉스플로, NSS가 공동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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