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막을 내린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방어율왕에 오른 개그콘서트 야구단 배우 배유람. (한스타db) |
지난 12일 막을 내린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탈삼진왕에 오른 스타즈 개그맨 이성배.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배유람(개그콘서트 야구단, 이하 개콘)과 개그맨 이성배(스타즈)가 각각 방어율왕과 탈삼진왕에 올랐다.
'레인보우희망재단과 함께하는'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야구)가 지난 12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결승전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결승전에서는 인터미션(단장: 오만석)이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감독: 송영규)를 14-3으로 꺾고 한스타 연예인야구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개콘과 스타즈가 공동 3위.
배유람은 방어율 3.50으로 라바 드러머 신동현(3.20)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개인상 수상자는 4강 팀에서 선정한다.'는 규정에 의해 수상자가 됐다. 배유람은 이번 태회 4경기에 등판 2승(5위)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1개로 6위.
스타즈의 에이스 이성배는 팀의 6경기에 모두 등판해 4승2패(다승 공동 1위), 방어율 5.37(4위), 탈삼진 33개를 기록하며 탈삼진왕에 올랐다. 다승부문서도 다승왕 타이틀리스트인 정성일(크루세이더스)와 공동 선두를 기록했으나 팀 성적(크루세이더스 2위, 스타즈 3위)에서 밀려 아쉽게 타이틀을 놓쳤다.
한편 배유람과 이성배는 12일 열린 폐막식에 개인 방송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결승전은 지난 7월30일 개막전부터 중계한 최태윤(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씨의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생중계했다.
한편,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스포테인먼트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와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주관했다. 그리고 고양시, 고양시 체육회, 유니세프, 봉황망코리아, 게임원, 애니밴드, 얍스톤, 렉스플로, NSS가 공동 후원했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