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제공 |
'대만원정대'가 처음 뭉친다.
제1회아시안컵연예인야구대회에 출전하는 연예인 국가대표선수들이 14일 오후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첫 합동훈련을 갖는다.
이날 연습에는 김승우,이태성,이종혁,성대현 등 2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대만.일본 3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연예인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은 첫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요즘 한-일관계가 껄끄러운 가운데 11월15일 개막전에서 한국과 일본이 맞붙어 대만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있다.
첫 연습을 준비하는 장재일 대표팀감독은 "승패를 떠나 연예인선수들이 부상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날 훈련에는 포지션별 수비 실력과 타격 실력을 중점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서범단장과 이봉원총감독 오만석주장은 이번 대만대회를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팬등의 많은 응원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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