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와 한혜진이 개그계와 모델계의 집합 문화를 폭로해 관심을 모은다.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
[한스타= 김지혜 기자] "힘든 선배가 한 명 있었어"
개그맨 겸 MC 박나래가 한 선배에게 머리채를 잡혔던 과거를 폭로한다. 모델 한혜진도 살벌했던 모델계 집합썰을 푼다.
22일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에서는 홈쇼핑계 완판남이자 22년 차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김호영은 시작부터 못 말리는 하이텐션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리며 안방마님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을 향한 기선 제압에 나섰다. 이후에도 김호영은 홈쇼핑 완판남다운 입담을 뽐내는가 하면 똑 부러지는 고민 상담까지 그야말로 '내편하자' 맞춤형 인재다운 매력을 선보이며 "5인 체제로 가자"라고 틈새 공략에 나섰다.
그런 가운데 한혜진이 뮤지컬 배우인 김호영이 노래 부르는 걸 못 들었다고 하자 갑자기 눈빛이 바뀐 김호영은 "길을 가는데 까만 리무진 탄 사모님이 날 부르더라~"라는 뮤지컬 '렌트'의 한 소절을 기습(?) 열창했다는데.
22년 차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본업 천재 모먼트에 엄지윤은 "다른 매력이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고, 한혜진은 기립 박수를 쳤다고 해 재능 부자, 매력 부자 김호영의 팔방미인 활약이 펼쳐질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감정이 널뛰기하는 직장 상사' 고민에 박나래는 개그맨 선배에게 머리채를 잡혔던 아픈 경험을 털어놓아 김호영과 다른 MC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여기에 한혜진도 "집합하면 모델 쪽도 장난 아니야"라면서 "단 한 번도 쇼가 끝나고 제 시간에 집에 들어가 본 적이 없다"라고 털어놔 그 시절 살벌했던 개그계와 모델계의 집합 문화썰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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